연산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야밤에 동네한바퀴... 이른 저녁시간에 어딜갈까 아무리 생각해도.. 마땅히 갈만한곳이 없네요.. 그냥 동네 한바퀴 둘러봅니다.. 예전 유년시절을 보낸 이곳은 이제.. 유흥가가 되어버렸네요.. 친구들과 숨박꼭질하며 뛰어놀던 골목길이 절 반기네요.. 저 넘어 보이는 재개발로 들어선 아파트는 마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것 같은 공간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집이 제가 유년시절을 보내던곳입니다.. 옆엔 원룸으로 신축하고 있더군요.. 내가 뛰어놀고... 나의 아이들이 뛰어놀던 골목길이죠.. 저~기 골목끝엔 평상이 있었는데.. 무더운 여름엔 그 평상에서 동네 아주머니들과 밤새 놀다가 잠들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요즘 같으면 어림도 없는 소리죠?? 그옛집 옆에는 이렇게 호프집과 음식점으로... 요즘 보기드문 얼음집도 여전하네요.. 언제 이렇..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