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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들./그냥저냥

스파크 방음작업..

이제 국산 경차도 워낙 기술력이 뛰어나서,

디자인이나 기본 성능은 예전의 티코에 비교하지 못할정도로 좋아졌습니다!!

 

물론 차값도 말이죠!! ㅎㅎ

 

 똘망똘망하게 생긴 스파크!!

빠릿하게 생겨서 맘에듭니다.

 

자전거든 뭐든 자기가 맘에 드는 모델이 정답인듯합니다..ㅎㅎ

소신을 가지고 잘 선택한듯~~ ^^

 새차 뽑은지 딱 일주일 되던때..

출근길에 사고가 났습니다!! ㅠㅠ

 

그것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때 말입니다.

 

여차저차해서 보상을 받고..

내친김에 방음에 도전 하기로 합니다.

 

경차가 아무리 좋아도 고속주행시 노면주행 소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ㅠㅠ

 

 

방음을 하려고 분해를 해보니!!

이건뭐 철판이 그냥! 딱!!

방음을 위한 그 어떠한것도 없습니다..

경차이니깐요..ㅜㅜ

 

그래서 그렇게 시끄러운듯 합니다.

 

인터넷에서 찾은 방음자료.

부틸방음패드를 많이 쓰시는데,

전 데드너패드를 사용했습니다.

 

부틸방음재보다 일단 가열후 굳으면, 딱딱해져서 주파수 영역대를 저음으로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순정 방음소재도 데드너를 사용하고요.

 

 

완전 순수철판 그차체를 자랑하는 스파크.. ㅡㅡ;;

 

 

데드너를 구워서 부쳐줍니다.

철판을 두들겨보면서 작업했는데.

 

결국 대부분의 면적을 덮어야 소리가 둔탁해지더군요.

 

주행노이즈가 가장 많이 올라오는 휀다부위..

원래 분해해야하는데. 별렌치로 되어있는 부분을 분해를 못해서 변칙적으로 작업합니다.

 

 

데드너 부착!!

 

 

데드너는 방진기능만 하므로, 소음흡수를 위한 실슐레이트도 그위에 덮어 버렸습니다.

 

 

도어도 마찬가지로. 휑~합니다.

 

 

데드너를 아껴서 부착합니다.

시공후 제법 두툼한 소리를 냅니다.

 

 

문짝에 바로 흡음재를 부착했는데.

이게 나중에 보수하기가 좀 난이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개선형으로 도어트림에다 부쳤더니,

장착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ㅠㅠ

 

혼자서 작업한다고 많은 사진을 못찍었는데..

본넷트와 프론트 휀더,트렁크 도어...등등.

 

거진 80%의 방음을 마무리했습니다.

일단 주행테스트 결과 소감은..

 

제 소타나와 비슷하거나, 더 나은 방음성능을 보이더군요.

와이프도 단번에 알아볼정도로 효과는 좀 있습니다.

 

필요없는 노이즈를 걸러주니,

차급이 올라간듯한 느낌을 줍니다.

 

좀더 아늑하다고 할까요??ㅎㅎ

 

6만원 투자대비 괜찮은 DIY이였습니다.

물론 6시간이상의 작업시간을 생각하면..

 

다신 하고싶지않은  DIY이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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