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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라이딩후기

2014년 첫 라이딩의 기록...

 

 Life...

“세상을 보고 무수한 장애물을 넘어 벽을 허물고 더 가까이 다가가 서로를 알아가고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목적이다”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의 명대사입니다..

 

 오랜만에 나들이를 했습니다..

 아직 몸이 회복되지않아..

온천천으로 그리고 인도를 살살 달려서..

 회동수원지까지 왔네요..

언제나 안장위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비록 혼자이지만. 

그것또한 자유로움의 일부분일뿐.. 

 회동수원지 지나 경치가 정말 좋은곳이 있었는데..

이렇게 다리를 놓아 재개발을 하네요..

 맑은 계곡이 흐르는 멋진곳이였는데..

 대부분 비포장길을 이렇게 말끔히 포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실삼아 설렁설렁 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한가로움이 너무 좋네요..

 

 

 

 인적이 드문 도로에서 절 반갑게 맞아주던 친구..

 힐링 저절로 되는 느낌입니다.

 

 

 저 코너를 돌아서면..

평균 17%의 경사를 자랑하는 계좌고개가 나옵니다.

 

더이상 속도를 줄이면..

넘어집니다..ㅎㅎ

 

 해가 넘어가고있네요..

 저 언덕너머엔 무엇이 있을까요?

 무엇에 홀린듯..

그렇게 무작정 페달만 돌립니다.

오직..

제 심장박동소리와 페달에만 집중하면서,,

그러다..벤치가 나오면.. 

그건 정상에 도달햇다는 뜻입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진리에...

 

 

인도로 달리다.. 

 어느 오래된듯한 자전거가게..

담벼락에 써여진 글처럼...

행복은., 멀리있지 않아요... 

오랜만에 라이딩을 해서 그런지 너무 좋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