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시마의 Lamborghini Huracan 완성했습니다.
사실..
도어 오픈도 되지않는데,
금액이 너무하다는 생각에 구입을 망설인 모델입니다.
그래도 Lamborghini의 최신 모델이며,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조립을 했습니다.
엔진은 정말 디테일 하게 뽑아주었네요.
하지만,조립하면 10%정도만 보인다는 사실..ㅠㅠ
아오시마의 우라칸 조립성문제가 많다고 이야긴 들었는데,..
이건 문제가 아니라,
설계불량수준이네요.
1.옆창문은 그냥 여유없이 갖다붙이는 수준이네요.
그마저 잘맞지않아서, 조룰락 거리다가 기껏 멋지게 도색한 차체에 본드가 떡칠이 되었습니다.ㅠㅠ
2. 말많은 후미등은, 부품이 아예 맞지가 않습니다.
주황색 투명부품은 너무 얇아서 컷팅하거나, 다듬다간 으스러져 버립니다.
차체와 후미등의 부품이 맞지않습니다.
결국 많은 시도와 조립성을 아트나이프로 깍아서 맞추어야 합니다.
이게 과연 최신의 프라모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실망을 안겨준 킷이네요.
조립하면서..
제발.. 조립만 되어달라고 기도하며, 작업했습니다.
도색도 수습이 안되는 오버코팅을 해가지고. 정말 힘들게 조립했을정도로,
극악의 난이도이네요..
그래도 어찌 완성하니, 이뻐서 뿌듯하긴합니다.ㅎㅎ
부족한 작품사진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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