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3편-에트르타

생말로에서 광란의?밤을 보낸후 맞이후..

잠시 근처 산책을 나왔는데..

 

생말로의 아침 풍경은 이랬다..

 

 

마치 석양같은 아침이 밝아오고 있었고.

 

 

어제저녁 밀물덕분에 바닷물은 꽉 차올라있었다.

 

 

 

아침을 느긋하게 즐기는 관광객들과.

 

 

아침 조깅을 즐기는 부지런한 사람들..

 

 

그리고 갈매기들이 내 머리위를 날아 다니고 있었다.

 

 

 

내머리위로 근접으로 날던 갈매기의 흔적.. ㅡㅡ;;

 

 

걷다보니..건물마다 특이한 것이 있었는데..

 

 

창문이 모두 이렇게 막아놓았다.

물어보니, 바도가 쳐서 창문이 파손되는걸 방지하기 위한것이라는 것..

 

 

어제 드넓던 백사장은 밀물덕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멋진 호텔이 가던 발길을 멈추게 한다.

 

 

프랑스의 멋진 건물양식

 

 

잠시 바다를 바라보는 여유를 즐겼습니다.. ㅋ

 

 

 

아직 이른아침이라 도로는 한산했고,

 

 

 

 

 

 

 

 

 

파리에서 생각보다 멀리왔네요.

 

 

코끼리 절벽이 있는

에트르타를 가기위해 준비를 합니다.

 

 

요트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네요.

 

 

 

조기마라톤 동호회 같던데..

 

 

 

 

2차 세계대전때. 함선에서 날아온 포탄을 그대로 간직했던 벙커..

 

 

아주 두꺼운 주철덩어리라..

저렇게 날아오던 포탄을 피탄시켜 버렸더군요.

 

 

하지만 그당시의 처절한 전쟁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했던..

 

 

저렇게 해안을 바라보며 함선들과 교전을 했을거란 생각에 왠지 겸허해졌습니다.

 

 

 

생말로의 주변을 그렇게 한번 더 둘러본뒤.

 

 

 

 

 

 

멋진 마을 이였습니다.

 

 

 

이건 요트?? 동호회??

 

 

 

저 자그마한 보드를 타고 멀리 가던데..

 

 

돈만 많으면 별장으로 한채 사고 싶었는데..ㅋ

 

 

파리바케트의 위엄!!

조깅을 바케트를 들고 하시네요.

 

 

이제 생말로를 떠나, 에트르타로 향합니다.

 

 

언제나 헷갈리던 디젤..

디젤이라하고 가스오일이라 읽는다..

가솔린이랑 자꾸 헷갈리던..ㅋ

 

 

 

특히한 교량을 건너.

 

 

 

 

파리에서 처음본 맨션..^^

 

 

주말의 휴식을 제대로 즐기던 프랑스인들.

부러웠습니다. ^^

 

 

드디어 에트르타에 도착!!

무슨 테마파크에 온것 같아요.

 

 

한때 날렸던 콜벳!!!

 

 

 

관광객들로 넘쳐나던 주차장.

 

 

그 유명한 에트르타의 코끼리 바위입니다.

정말 코끼리 같죠??

 

 

그리고 맞은편엔 운치있는 성당이..

 

 

 

걸어 올라 갈수도 있네요.

 

 

이 특이한 바위와 기념으로 한컷~

 

 

이젠 올라가봅니다.

 

 

높은곳에서 바라본 경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빨려들어갈것만 같았던 파도.

 

 

 

 

 

또다른 아빠코끼리 바위..

이건 좀 코끼리라 하기엔.. ㅎㅎ

 

 

 

가파른 절벽이 아찔합니다.

 

 

후덜덜~~

 

 

깃발 보이시나요??

이곳이 무려 골프장이랍니다.. ^^

공굴려가면 못잡을듯..

 

 

다시봐도 신기한 코끼리바위

 

 

 

어느새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고 있네요..

내려갑니다.

 

 

 

이곳 에트르타에서 저녁을 먹고 다시 아미엥엘 가려했는데.

이른시간 (17시)엔 문을 연 레스토랑이 없어..

결국 주린배를 부여잡고 아미엥엘 가서 늦은 저녁을 먹었죠.

 

 

혹시나 문을 연 식당이 있는지 돌아다니며 찍은 한컷..

 

 

 

 

결국 21시가 넘어 도착한 아미앵..

식당 문닫기전에 저녁먹기....ㅎㅎ

 

다음화는 세계 3대 성당중 하나인 아미앵성당 주변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