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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유럽-독일-스위스-1일차

지난 3월 운좋게 유럽을 한번 더 다녀올 기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을 바빠서 이제야 업데이트하네요.ㅎㅎ

 

1일차 독일-프랑크푸르트-뮌헨-암첼

 

 

원래 계획은 이랬다.

인천-프랑크푸르트 17:40도착

프랑크푸르트- 뮌헨 19:15출발

 

환승시간이 1시간 30분정도 있어서 좀 빠듯하지만 괜찮을것이라 판단.

왜냐면 뮌헨에서 빌린 렌트카가 21:00에 문을 닫는다는 정보가 있어서,

무리해서라도 우리는 뮌헨까지 21:00전에는 도착했어야 했다.

 

 

하지만 뮌헨으로 가는 비행기를 놓침!!

인천에서 30분 지연출발했고,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40분늦게 도착해버렸다.

 

입국수속하고 짐찾는데,

아글쎄, 같이간 일행중 담배면세에 걸려서 지체.

결국 상상만하던 해외에서 비행기를 놓치던 최악의 상황이 연출되었고,

우리는 70유로를 더주고 새로운 티켓팅을 해야만 했다.

 

 

우여곡절끝에 뮌헨공항에 도착!!

행여나 렌트카 문닫을까바 뛰었지.

 

뭐. 하지만 렌트카는 10시가 지나도 여전히 영업을 하고있었다.

괜히 70유로만 날린격!!

내가 영어만 잘했어도 전화해서 물어보는건데!!(사실 너무 간절해서 전화를 했엇는데 안받았었다)

 

 

우리와 함꼐할 포드 렌트카.

 

 

 

무사히 뮌헨숙소에 도착해서 샤워를 할찰라~

아차!! 칫솔을 안가져왔다.. ㅡㅡ;;

 

 

다시 프론트에 덴탈키트 달라고해서 객실로 가는중.

 

 

조용히 맞이한 뮌헨에서 첫날밤.

 

 

사실 전날 비행기를 놓치지않았으면,

뮌헨신시청사를 구경하려고 했었다.

 

왜냐면 호텔에서 차량으로 15분거리에 신시청사가 있었으니까..

 

 

지난번 독일 출장때 가본 뮌헨 신시청사.

 

 지하철에서 올라가는데,

난 무슨 놀이동산에 온줄 알았다.ㅋㅋ

 

아쉽게도 우리는 뮌헨에서 암첼까지 이동을 해야해서,

이번엔 그냥 Pass했다.

 

 

조용했던 독일의 시골마을 암첼.

 

 

 

주차장의 휴식공간은 네츄럴? 했다.

 

 

 

주차장에서 왠 고양이가 보여서 불러보았더니.

이녀석이 성큼 내게로 달려들덧이 다가왔다.

 

 

 

너무 갑작스러워 살짝 움찔!

 

 

 

어랴?? 이녀석 개냥이네??

 

 

이건뭐 애교가 장난이 아니였다.

냥줍을 하고싶었지만..

여기가 독일이라는 지리적인 한계때문에 포기했다.

 

다시 봐도 이쁜녀석이였다. ㅎㅎ

 

 

암첼에서 이제 스위스로 이동중.

 

 

여기저기 보이는 풍경이 예사롭지않기 시작한다.ㅎㅎ

 

 

오늘은 현지시각으로 금요일!!

역시 차량들이 많아지고있었다.

 

 

고속도로중 잠시 휴식하던중 발견한 곳.

내려갈수있네??

 

난 스위스의 강물은 석회질이 녹아있어서 뿌연색깔인줄 알았으나,

직접 가까이에서 보니 너무 맑은 물이였다!!

 

 마치 수도물처럼?

 

 

 

스위스는 정말 저렇게 산중턱에 떡하니 그림같은 마을을 정말 아무렇지않게 보여준다!

 

 

두번째 휴계소 역시 경치하나는 끝내준다.

 

 

한동안 멍하니 처다보던곳.

같은 사진만 몇장을 찍은지 모르겠다.

 

그만큼 사진이 현실감을 표현하지 못한다는 증거..

 

휴계소에서 발견한 좀 달릴것 같은 벤츠~

 

 

창가에 지나치는 풍경은 마냥 좋았다.

왠지 여유러움이 전달된다고나 할까?

 

 

주구장창 고속도로만 달리다가 풍경을 좀더 가까이 보고싶어서,

그냥 네비믿고 아무마을이나 들어가 버렸다.

 

 

이곳이 어딘지는 모른다.

그냥 스위스의 시골마을이란것 밖에는..

 

저멀리 폭포수와 같은 장관을 보기도했다.

 

예쁜마을. 그림같은 마을.

 

 

마굿간의 말이 운치를 더해줬다.

 

 

1957년에 지은 건물인가?

 

 

해가지고 우리는 인터라켄에 있는 숙소로 발길을 재촉했다.

 

 

외국에서 보는 맥도날드는 왜이렇게 멋질까? ㅋ

 

 

내일은 인터라켄에서..